1. 셤당일 가채점, 우리나라 좋은 나라!
- 시험 당일 오후6시, 셤접수했던 Qnet 사이트 들어가면 공식적으로 가답안이 공개된다!
- 기다림을 힘들어하는 한국인에게 넘 적합한 서비스다라고 감탄했다.
- 그리고 셤 마치고 시험지를 수험생이 가져갈수 있도록하여 가채점이 더욱 쉬웠다!!!
2. 그래서 가채점 결과?!
- 세상에.. 이런 행운의 턱걸이가 없다.
- [1.민법] 45점 (각 과목 40점이 과락)
- [2.학개론] 77점 (전과목 평점이 60점 이상이 합격)
- [합산평균] 61점 (학개론 덕분에!!!! ^^)
3. 잘한 건_ 시간분배 & 과목별 목표 점수 객관화
- 셤날 직전 이틀 휴가내고 시간재서 첨으로 [민법]기출문제를 푸는데, 두가지 충격!
- 1) 문제 읽는데+헷갈리는거 고민하는데 넘 시간이 오래걸림. 50분 당연 넘어감!!!!
- 2) 한달간 핵심요약 24강을 다 듣고. 휴가까지 바쳤지만 문제를 안전하게 풀어내지 못함. 고민해서 찍어도 정답률 매우 낮음!!!!!!
- 그래서 정말로 1) 학개론은 80점 2)민법은 40점으로 과락을 면하고, 3) 합격평점을 60점 달성 목표로 현실 직시했다.
- 저 점수 목표를 달성하려면 시간을 학개론에서 50분 미만으로 풀고, 민법에 그만큼 시간을 더 써서 과락을 피할 수 있어야 했다. 다 읽고 찍어도 겨우 반타작이었으니까 말이다!
- 다행히 이런 현실적 목표를 가지고 실제 시험장에 갔기에 학개론에 할당된 50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못푼 문제들이 있었지만 80점만 맞으면 된다 하고 당황 안하고 민법으로 넘어갔고, 민법도 당연 못푼 문제들이 많았지만 40점만 넘으면 된다하고 차분히 찍어나갈 수 있었다.
- 뭐든 자기객관화와 메타인지가 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.
4. 아쉬웠던 건_인강 단계 선택 & 인강 청취 집중력/복습/암기
- 처음 인강을 점심에 들으며 무지출로 합격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을 땐, 장기간 조금씩 인강을 들으며 암기 보다는 이해도를 높여 외우지 않고도 잘 찍을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이었다. (나이 들수록 그냥 외우는 게 넘나 피곤하고 싫어지는 탓였다)
- 때문에 인강 단계(단계별로 20개 이상 1시간 짜리 강의가 세트다) 선택을 [기초]/[기본]/[심화]/[요약]/[문제풀이] 중 초반에 시간 많다고 느슨하게 [기본]만 듣고 이해해보자로 해서 편안히 완강을 했다.
- 그러다 셤 두달 앞두고 2차 과목 기본 강좌들도 다 못들은 상황을 맞이하고 맘이 급해져 1차만 복습해도 모자르겠다 하고 1차 과목만 [요약] 단계를 듣자고 선회했는데..
- 분명 [기본] 강의들을 다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[요약]에서 설명되는 내용이 뭔지 다 첨 듣는 얘기였고, 당근 기출문제도 못풀겠는 상황였다!!!!!!!
- 셤 2달도 안남은 시점에, 1년 준비기간 탱자 탱자 이해 위주의 편안한 학습은.. 이렇게 무용지물이었음이 확인된 것이다!!!
- 정신차리고 기출을 풀고, 셤을 봐보니, 이건 “어설프게 이해“해서는 죽도록 헷갈려서 죽도 밥도 안될 수 있는 셤였다.
- 그렇게 어설프게 이해하고 정확히 안외운 사람들을 걸러내고 떨어뜨리려는 셤였다.
5. 마치며 팁 요약!
#1. 인강 단계 선택: [요약] , 그리고 문제풀이 공략!
- [요약]을 들으면, 셤에 나올 수준의 디테일들을 다루면서도 기초 설명을 다 해줘서 좋다!
- 이번에 나는 [문제풀이]단계까지 볼 시간이 없었지만, [요약] 강의를 듣고, 외울거 외우고 셤 풀이 연습을 통해 헷갈리는 부분을 파악해야 안정적 정답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. 이번에 1차는 요약을 한번 듣고 벼락치기로 외우기만 한번 하니까, 시험장에서 여전히 많이 헷갈렸다.
#2. [복기]와 [암기]는 필수!
- 어설픈 이해가 가장 위험한 셤이다.
- 인강 들으면서 걍 필기하는 거보다, 강의를 30분씩 잘라서, 1) 강의 듣고 , 2) 들은거 떠올리며 필기를 해보고, 3) 다시 돌려듣기 하며 필기를 재정비 하는 식으로 짧게 짧게 [복기] & [암기]를 쌓아나가는 게 필요하다.
- 그렇게 암기를 해도, 양이 방대해지고 시간이 흐르면 또 까먹고 마구 헷갈리기 때문에, 반복해서 암기하는 것이 필요하다!!
#3. 그래서 나는 2차를.. !!
- 아직 25년 중개사 강의가 새롭게 게시되지 않았지만, 원래 [요약] 단계 강의들은 5-6월 정도에 시작되어, 그냥 24년도 셤 대비 강의들을 [요약]단계로 듣기 시작했다.
- 세법 시작했고, 강의를 30분 정도 듣고, 끄고 방금 들었던 거 필기해 보고, 다시 돌려들으며 필기를 재정비 하는 식으로 점심 한타임을 끝내고 있다.
- 그래서 진도는 더디지만, 2차 과목들은 더더욱 학개론처럼 80점 가까이 기대할 수 있어 전체 과목 평점을 60점 이상으로 끌어올려줄 믿을 만한 과목이 없기 때문에 (다 민법 처럼 법과목 들이라!! ), 더더욱 모든 과목을 60점 이상을 노릴 수 있어야 한다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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